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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가즈오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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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3 09:14 조회1,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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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료와 이해를 돕기 위해 애쓰시던 하세가와씨가 92세의 나이로 별세>

                                                                                      - 아사히 신문-   

   

치매 개호 연구연수 도쿄센터 명예센터장이며 정신과 의사인 하세가와 가즈오씨가 1392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성 마리아나의과대학 명예교수였으며. 치매 ​진단을 위한 간이선별검사로 널리 알려진 하세가와 치매척도1970년대에 개발. 치매진료의 제1인자로써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힘썼다.

모멸적인 의미를 포함하는 노망, 망령이라는 호칭을 변경하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노력하였으며, ‘인지증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기한 후생노동성의 검토회(2004)에도 위원으로 참가했다.

2017년에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그 후 이 사실을 매스컴에 공표했다. 아사히신문의 인터뷰에서는 < ‘숨길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고 모두들 생각하게 된다면, 사회의 인식은 바뀐다 > , 전문의인 자신이 치매에 걸린 체험을 전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후에도 <치매라는 것은 결코 고정된 상태가 아니며, 치매와 그렇지 않은 상태는 연속한다. , 유동적인 것이다>라며 당사자로써 치매에 대한 발언을 계속 하였다.

치매 진단 후 18여년 동안 케어의 이념을 전하려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손자의 교류를 그린 그림책 괜찮아요 - 우리 할머니-를 출판하였는데, 자기 가정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기본으로 원작을 구성하였으며,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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